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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른바 불수능으로, 올해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2017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걱정 반 기대 반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 학생들은 수시는 물론 점수에 맞추어 지원하는 정시에서의 고민까지 깊어졌다. 취업 여부나 학과 적성은 물론, 스스로의 만족도가 낮을 경우 등록 포기나 반수생 등의 경우처럼 원치 않는 대학에 합격하더라도 정착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 흐름을 반영하듯, 예년에 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곧바로 내년도 재수를 결심하고 재수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경향이 높아졌다. 독학기숙학원 에듀셀파가 일찍 마음 결정을 한 수능 재수생을 대상으로 재수 선행반을 예년에 비해 일찍 개강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학원에 따르면 예약은 물론 실제 입소한 학생 수가 이미 상당수라고 한다.

관계자는 “독학기숙학원만의 시스템에 종합반의 일률적 수업의 단점을 지양하고 단과반 보충의 특성이 모두 어우러진 장점을 살리는 특별 수업도 진행함은 물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크다. 수능에서 난이도에 흔들림 없는 실력 유지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성적 분석과 학과별 입시 경향을 살펴, 학생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개인 맞춤형 학습 코칭 과정과 부가 프로그램, 남녀 숙식 및 학습 공간 분리 등의 엄격한 생활 관리 체계로 진행된다. 특히 국어, 영어는 물론 수학 중심의 무료 특강 프로그램을 1월부터 본격 운영하여 원하는 학생들에게 기본부터 탄탄한 실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또한, 생활 면에서 작은 것 하나에도 귀 기울여 수험생으로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학습 측면의 고민과 문제점을 개별적으로 정밀 상담하여 스스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저절로 형성되도록 한다. 이런 노력들이 있어서 이미 육사 2차 합격자 등이 배출되는 등 실제 점수 확인 결과 전년도 대비 등급 향상자도 많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12월17일 개강을 통하여 내년 수능을 대비하여 이미 학원 방문 및 상담으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경춘선 대성리역 인근,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의 재수 선행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상담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언제나 확인 가능하다.

최주현 기자 cjh@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