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기숙학원 에듀셀파가 오는 24일 개강하는 재수생 선행반을 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입시학원의 재수생 등록은 정시 모집이 끝나는 시기인 2월초부터 본격 유입됐다. 그러나 2017 수능이 예상보다 어려워 기대치와 실제 점수의 성적 편차가 크고, 수시전형에서 희비가 엇갈린 까닭에 예년에 비해 좌고우면 하지 않고 곧바로 재수를 결심, 재수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경향이 높아졌다.

독학기숙학원 에듀셀파가 일찍 마음 결정을 한 수능 재수생을 대상으로 재수 선행반을 예년에 비해 일찍 개강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상담 예약은 물론 이미 입소한 학생도 상당수라는 것이 학원 측의 전언이다.

에듀셀파 관계자는 “독학기숙학원만의 시스템에 따라 종합반의 일률적 수업을 지양하고, 단과반 보충 특성을 아우른 특별 집중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형성에 초점을 맞춰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크다”고 전했다. 수능 난이도에 흔들림 없는 실력 유지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성적 분석과 학과별 입시 경향을 살펴 학생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개인 맞춤형 학습코칭 과정과 부가 프로그램, 남녀 숙식 및 학습공간 분리 등 엄격한 생활관리 체계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사, 국어, 영어는 물론 수학 중심의 무료 특강 프로그램을 1월부터 본격 운영해 원하는 학생들에게 기본부터 탄탄한 실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에듀셀파 관계자는 “생활면에서 작은 것 하나에도 귀 기울여 수험생으로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학습 측면의 고민과 문제점을 개별적으로 정밀 상담해 스스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저절로 형성되도록 한다”며 “이런 노력으로 전년도에 비해 어려웠던 이번 시험에서 오히려 등급 향상자가 많아져 정시 모집에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4일 개강하는 재수생 선행반은 내년 수능대비 학원 방문 및 상담으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경춘선 대성리역 인근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재수 선행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상담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