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성공스토리
7등급 올리고 고려대학교 합격 | 정은성
2022-02-22 13:32 조회수 1468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 33343에서 재수 11223으로 총 7등급을 올리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정은성입니다.

1.기숙학원에 오게 된 계기

저는 현역때 공부를 해야한다는것을 알면서도 다른것에 더많은 시간을 쓴 학생이였습니다. 재수때는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공부해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에듀셀파에 오게 되었습니다. 의지가 있어도 사람이 유혹을 뿌리치기는 매우 어렵기에 저와 같은이유로 수능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게도 기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독학기숙이 재종에 비해 가지는 장점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스터디카페

독학기숙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의 필요에 따른 공부를 설계하여 낭비되거나 불필요한 공부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된다는점입니다.

재수종합과같이 학생전체에게 일정한 학습을 부여하는것과는 달리 독학기숙은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공부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스스로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어느정도 파악가능하며 능동적인 학습을 추구하는 사람의 경우 독학기숙학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3.과목별 공부법

국어
국어는 타 과목과 달리 일정한 개념의 양이 매우 적고 적용이 더욱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공부를 시작할 때는 기출을 풀면서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아갔습니다.

또한 기출은 되도록이면 7개년 이내에서 풀면서 최근 평가원시험의 트렌드에 적응하였습니다. 기출학습이 어느정도 완료된 이후에는 기출을 다시보기보다는 낯선 문제를 풀면서 실전능력을 키우는 쪽에 투자를 했습니다.

국어 공부를 할 때 강의는 연계 대비, 언어와 매체 개념학습을 제외하고는 따로 듣지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어공부를 할 때는 기본실력의 영역과 실전능력의 영역을 나누어서 둘다 중요하게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수학은 특별한 공부법보다는 인터넷강의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역시나 기출에 안주하지 않고 최대한 낯선문제를 많이 경험하고자 했습니다.

과학탐구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학습실

제가 과학탐구영역에서는 크게 조언할 능력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하여 수능을 본 이후에 후회한점을 통해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념이 아무리 완벽하다 생각해도 수능전에 반드시 정리해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날 완벽하지 않을경우 개념에서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재수초기에는 투과목을 공부하다가 포기하였습니다. 투과목은 정말 신중히 선택해야하며 만약 할경우에도 인강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현강을 염두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탐은 실모를 과하다시피 많이 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시간이 짧다보니 실전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학습실

에듀셀파에서 기숙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순한 일상의 반복이 됩니다. 학원에서 이런저런 이벤트를 해주어도 밥이 정말 맛있어도 잊는 건 잠시뿐이고 일상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때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나?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별것도 아닌 걸로 화가 나기도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참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퇴소하는 친구들도 보았고 저도 그런 충동을 많이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뒤돌아보니 그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이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하루에 5~6시간이라도 매일 똑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밖에서 각종 미디어와 친구 게임 등에 현혹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나요? 딱 노는 시간과 공부하는 시간 정해놓고 10개월 동안 수험생활할 수 있나요?

저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평생도 아니고 인생의 작은 일부분인 300일간 스스로 그정도의 통제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숙 학원을 알아보시고 결심한 것 아닌가요? 실패했던걸 계속 상기하면서 공부하면 답도 없고 발전도 없겠지만 그 기분과 감정은 재수하는 기간 내내 잊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