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성공스토리
9등급 올리고 서울대학교 합격 | 성기현
2022-02-12 16:08 조회수 1835
안녕하세요. 세 번의 도전 끝에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에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성기현입니다.
저는 2021년에 대학교에서 1학기를 다니며 수능공부와 학과공부를 병행하다 휴학을 하고 6월에 에듀셀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에듀셀파를 추천하는 이유는 3가지가 있습니다.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학습실

저는 강한 통제와는 맞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통제가 강한 환경에서 순차적으로 수업을 들어가면서 성과를 거두는 학생들도 있지만, 저는 그 반대였고 그런 저에게 독학기숙학원인 에듀셀파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또한 독학학원이었기 때문에 저와 잘 맞는 인강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효율적인 학습 가능

급식실, 숙소가 한 건물 내에 있고 바로 옆에는 학습실이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자연스레 그 시간을 학습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에 깨워주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과 학습 컨디션 증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도 밥을 먹으며 공부를 해 수능 막바지에는 16시간 가량의 학습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강의 존재

기본적으로 인강만 들어도 되지만, 7-8월이 되면 실전 학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인강 학습으로는 실전 감각을 기르는 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시기에 국어, 영어, 수학에 있어서 실전모의고사를 연습할 수 있는 특강이 있습니다.

저는 수학 특강을 들었고, 이 특강에선 실제 시험시간보다 적은 시간(80분)으로 특강을 함께 듣는 친구들과 함께 사설모의고사를 풀고 해설을 듣는데요, 이때 실전 감각을 정말 잘 기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매회 점수와 틀린 유형을 데이터로 기록해놓기 때문에 자신이 실전에서 어떻게 시험을 운용할 것인지에 대한 전체적인 피드백과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에 대한 세부적인 피드백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2021학년도 수능에서 43136 이라는 성적을 받았지만, 2022학년도 수능에선 11213 으로 성적이 크게 향상했습니다. 수학과 영어는 인강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랐기 때문에 제가 특별히 덧붙일 것은 없어 국어에 대해서만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질의응답

국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여러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국어는 성적 변동이 큰 과목이기 때문에 지금도 학습 방법에 있어서 학생들 간의 의견차가 분분한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의견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방법 또한 있다는 것을 먼저 주지하고 읽어주세요.

저는 제가 국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건 고난도의 문제들로 평소 훈련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7월부터 리트 지문들을 모아놓은 문제집을 풀고 강의를 들었는데, 리트 지문은 수험생에겐 생소한 소재를 다루고 있고 문제들은 높은 추론을 요구하기 때문에 한 지문을 풀더라도 그 피로가 상당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이 괴로움을 모두 견뎌내고 완강을 했을 때엔 아무리 어려운 지문이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학습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은 매우 중요하지요. 그리고 수능이 2-3주 남은 시점에선 6월ㆍ9월ㆍ수능 5개년 치를 출력하여 풀면서 기출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또한 이전의 수능에선 그렇지 않았으나 올해 수능에선 문학 뿐 아니라 비문학에서도 EBS의 지문이 연계되었기 때문에 EBS 연계를 열심히 챙길 것을 권장합니다.

끝마치며...

큰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학생도 여럿 있을 겁니다. 저도 작년에는 항상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9월이 지나고 수능 전까지는 수능을 못 칠 것이라고 확신하며 괴로움과 자기 비하에 시달렸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예상과는 반대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수능이 끝나는 그 날까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기현님이 말하는 정말 길었던 삼수 이야기